이달 말 일본에서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가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확산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게임 전문 사이트 조이스틱은 30일(현지시간) 이달 말 일본에서 신형 PS3가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스틱에 따르면 소니는 이달 말 초중고생들의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PS3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며 이 신형 기기는 기존 모델보다 얇아진 '슬림형 PS3'가 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을 주 타겟으로 하는 만큼 가격을 기존 399달러(한화 약 50만원)에서 299달러(한화 약 38만원)로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의 게임 전문가 David Carnoy는 지금까지 많은 일본의 콘솔 게임기들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신형 기기를 선보여 왔기 때문에 이번 설은 매우 유력하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