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노르웨이 텔레노어에 LTE 라디오 액세스 및 EPC 장비를 공급한다.
화웨이테크놀로지스는 26일 세계 7위 이동통신사인 노르웨이의 텔레노어에 LTE(Long Term Evolution) 라디오 액세스 및 EPC(Enhanced Packet Core) 장비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텔레노어는 화웨이 장비를 이용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LTE 네트워크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LTE 네트워크 시범서비스는 주문형 비디오(VOD), 인터넷전화(VoIP), 네트워크 핸드오버, 네트워크 처리속도 등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텔레노어의 비즈니스 개발, 리서치 팀,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요게쉬 말릭 텔레노어의 테크놀로지/소싱부 부사장은 "이번 시범서비스는 브로드밴드 내에서 LTE 역량과 비중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이런 중요한 시범서비스를 화웨이와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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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LTE 네트워크 시범서비스에 필요한 장비들은 이미 오슬로로 보내졌으며, 설치 작업도 시작됐다.
완 뱌오 화웨이 무선제품라인 책임자는 "텔레노어의 LTE 네트워크 시범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슬로에서의 LTE 시범서비스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