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심장마비로 돌연 세상을 떠난 가운데 마이클잭슨을 소재로 한 비디오 게임이 회자되고 있다.
일본 유명 게임사인 세가(SEGA)는 지난 1989년 마이클 잭슨을 소재로 한 게임 (Michael Jackson's Moonwalker)를 시장에 출시했다.
아케이드 버전과 16비트 게임기 메가드라이브버전으로 출시된 ‘마이클잭슨의 문워커’(Michael Jackson's Moonwalker)는 영화 ‘문워커’를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조직 보스인 미스터 빅에게 납치된 아이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마이클잭슨의 화려한 춤사위인 문워크를 게임 환경에 맞게 적용했으며, 조명을 이용해 공격하는 스핀, 발차기 등의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마이클잭슨의 음악도 게임에 활용했다.
이후 닌텐도, 소니 측이 마이클잭슨을 소재로 한 게임을 비밀리에 제작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마이클잭슨의 돌연 사망은 전 세게 팬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예상치 못한 죽음이기에 마이클잭슨의 음악과 영화, 게임 등이 팬들의 추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