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노텔 네트워크 장비사업 인수 추진"

일반입력 :2009/06/24 18:51

황치규 기자

파산보호 신청 상태인 노텔네트웍스가 라우터나 스위치 등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어바이어에 5억달러에 매각할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매각 협상은 타결이 임박했다고 캐다나 언론 글로브앤메일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어바이어는 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인수할 유력한 후보로 등장했다.

노텔은 올해초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간 뒤 재기를 위해 주요 사업부 매각을 추진해왔다. 알테온 사업부는 라드웨어에 넘겼고 CDMA와 LTE(롱텀에볼루션: Long Term Evolution) 사업부는 6억5천만달러에 노키아 지멘스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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