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넷북이 공개됐다. 인텔 아톰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기반 넷북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퓨터 업체 아수스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트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와 스냅드래곤에 기반한 EeePC 넷북을 공개했다고 씨넷뉴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수스가 이 제품을 언제 판매할지는 확실치 않다. 구체적인 일판매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 美퀄컴, '스마트북' 보급에 나섰다2009.06.02
- PC업계 '빅3', 구글 기반 넷북 선보이나2009.06.02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퀄컴과 구글 기반 넷북은 인텔과 윈도를 탑재한 제품과 비교해 3G 이동통신 접속이 가능하고 배터리도 상대적으로 오래쓸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기반 제품을 넷북이 아니라 스마트북으로 부르고 있다. 넷북보다는 스마트폰에 가깝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