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국가간 휴대폰결제(IPN)'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IPN은 휴대폰을 이용한 국가 간 지불결제 시스템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비자나 마스터카드만 있으면 세계 어느 상점을 가더라도 결제가 가능한 것처럼, IPN은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에서 휴대폰만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IPN 사업 본격화를 위해 다날은 한국, 미국, 중국, 대만 등 휴대폰결제가 이미 이용되고 있거나 상용화가 진행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연동작업에 착수한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이 해외 이용자들을 위한 적절한 결제수단이 없다는 점임을 감안할 때, IPN은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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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으로 국경을 초월한 지불결제 및 대금정산이 가능해질 경우 높은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성찬 다날 대표는 "IPN 조기 활성화를 통해 전세계 인터넷과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핵심 솔루션인 온라인 결제시장을 선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