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이 충격과 비통의 뜻을 전하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은 접속 폭주로 서비스가 마비됐으며, 각종 포털 게시판에는 애도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토론방 ‘아고라’에는 추모서명란이 개설되자마자 1만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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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큰 별이 졌다” 등 애도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CNN과 로이터, AP 등 주요 외신들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 중이다. 특히 CNN은 한국 특파원을 연결해 약 20여분 정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