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2010’ 프리뷰 버전 유출, 이용자 확산

일반입력 :2009/05/19 08:55    수정: 2009/05/19 15:50

황치규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2010’ 테크니컬 프리뷰 프로그램이 15일(현지시간) P2P 파일공유 기술 비트토런트(BitTorrent) 사이트등에 유출돼 조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씨넷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MS는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TechEd 2009’행사에서 ‘Office 2010’의 공식 테크니컬 프리뷰 프로그램을 7월에 공개하고, 'TechEd 2009' 참석자가 이 프로그램으로 ‘Office 2010’을 테스트하는 최초의 멤버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유출된 ‘오피스 2010’의 테크니컬 프리뷰에는 32비트판과 64비트판 양쪽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오피스 2010’는 최대 특징으로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의 브라우저 버전인 ‘Office Web Applications’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따라 ‘Office 2010’은 리눅스가 탑재된 컴퓨터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이외에 아이폰버전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