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상장 재추진…14일 코스피 상장 예심 청구

일반입력 :2009/05/15 16:08    수정: 2009/05/18 17:05

송주영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 C&C가 지난 14일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SK C&C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SK C&C는 지난해 6월 10일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나 증권시장이 침체되면서 공모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 현행법은 상장 기한을 상장심사 통과 후 1년까지 두고 있다.

SK C&C는 오는 6월 10일 상장 마감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상장을 다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SK C&C는 매출액 1조 2,752억원, 당기순이익 1,45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말 현재 SK C&C 주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44.5%), SK텔레콤(30%), SK네트웍스(15%), 최기원(10.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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