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는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트릭스 클라우드 센터(Citrix Cloud Center: C3) 제품 라인의 인프라스트럭처 및 제품 라이선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시트릭스는 C3 출시 이후 윈도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톱을 서비스 형태로 딜리버리할 수 있도록 시트릭스 젠앱, 젠데스크톱을 추가하는 등 C3 플랫폼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번에는 C3 주요 콤포넌트인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에 가상 스위치 애드온이 곧 추가될 계획이다.
시트릭스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게 최적화된 CSP(Citrix Service Provider)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했다. CSP 프로그램은 오프사이트 및 멀티 테넌트 호스팅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딜리버리 인프라 기반 시트릭스 제품 사용 권리 확대와 함께 유연한 월별 이용자 라이선스 모델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으로 회사PC에 접속한다2009.05.12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 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페스티벌 허위 폭발물 신고...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2024.11.23
- 2024 던파 페스티벌 개최...개발자 강연-참여형 이벤트로 시선집중2024.11.23
시트릭스는 아마존 EC2와 S3 등 AWS (Amazon Web Services)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제공되는 ‘시트릭스 C3 랩(Citrix C3 Lab)’도 발표했다. 시트릭스 C3 랩을 활용하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사용자 시나리오 등을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다.
시트릭스 가상화 관리 부문 CTO인 사이먼 크로스비는 "필요할 때 IT 자원을 끌어다 쓰는 방식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엔터프라이즈 IT와 경제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시트릭스는 이번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와 프로그램 추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