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우주의 별들을 관측하는 서비스가 나올 전망이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구글이 이번 주 초 휴대폰으로 행성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 드로이드'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카메라와 GPS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구글에서 스타 드로이드 프로그램을 무료 다운받은 뒤, 휴대폰 카메라로 원하는 행성을 찍기만 하면 된다.
스타 드로이드는 사진에 담은 행성을 우주지도와 비교, 그 이름과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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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학 천문학 연구소 캐롤린 크로퍼드 교수는 “스타 드로이드는 일반인들이 별과 더 친숙해지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글은 스타 드로이드에 대한 공식 언급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