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8일로 예정됐던 한글과컴퓨터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한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한컴 대주주 프라임그룹은 8일 예정이던 우선협상대상자 공개를 다음주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임측은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자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컴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다음주초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컴 인수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7일로 마감된 입찰 제안에 참여한 업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때 후보군에 올랐던 NHN, 누리텔레콤, 셀런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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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최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은 지난 2월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지분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인수해줄 업체를 물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