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SW업체중 하나인 한글과컴퓨터의 새주인이 8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한컴은 7일 인수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8일에는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한컴 인수에 참여한 업체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에는 NHN, 엔씨소프트, 보안 업체 소프트포럼 등의 이름이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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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최근 최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은 지난 2월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지분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인수해줄 업체를 물색해왔다.
프라임그룹은 한컴 지분을 총 29.34%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