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3~4년내 인터넷전화 가입자 500만명"

일반입력 :2009/04/30 12:30

이설영 기자

LG데이콤이 2011~2012년 경 인터넷전화 가입자수가 5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LG데이콤 성기섭 전무(CFO)는 30일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1위인 인터넷전화 시장점유율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2011년 정도에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할 수 있을 것"이며 "시장점유율도 최소한 20% 이상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성 전무는 "이 500만명의 가입자는 '기업고객+인터넷전화 단독이용 고객+결합상품 이용 고객' 등이 모두 포함된 예상치이다"라고 덧붙였다.

LG데이콤은 3월말 현재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myLG070 누적가입자 14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말까지 LG데이콤 인터넷전화 목표 가입자수는 225만명으로, 성기섭 전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실제로는 목표치인 225만명을 상회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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