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스포츠카 컨셉 노트북PC 선봬

일반입력 :2009/04/09 11:04    수정: 2009/04/09 11:24

류준영 기자

대만PC 제조사인 MSI의 한국법인 MSI코리아(사장 공번서)가 스포츠카 컨셉의 노트북PC(모델명: EX310X-R&B)을 9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날렵한 외관과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빠른 속도감이 강조됐다.

내부구성은 AMD의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애슬론 64X2 듀얼 프로세서와 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화했다.

또 ATI 라데온 HD3450 그래픽카드와 13.3인치 와이드 LCD는 원색에 가까운 색감을 표현해 주기 때문에 높은 사양의 3D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를 즐길 때도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한다.

2세대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노트북에서도 깊고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프로젝터나 LCD TV에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지원해 고해상도의 영상 그대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6만 곡 이상의 음악파일 또는 360여 편의 영화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250GB의 하드디스크는 SATA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802.11b/g/n의 무선랜 및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으며, 정보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 기능 탑재는 물론 2백만 화소의 웹캠과 마이크를 내장했다.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100만원 대 초반에 책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