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0달러 이하 서버 시장 공략을 위한 운영체제(OS) '윈도서버2008 파운데이션'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윈도서버2008 파운데이션은 기존 서버 OS에서 기능을 축소한 것으로 소기업 시장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기업들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웹호스팅, 파일 및 프린트 공유와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수 15명까지 가능하며 하드웨어와 SW 포함해 1,000달러 미만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1,000달러 미만의 저가형 서버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으로 꼽히고 있다. MS는 이 시장에서 리눅스 등 오픈소스SW와 경쟁하기 위해 저가형 OS를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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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서버2008 파운데이션은 클라이언트 액세스 라이선스(CAL)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다른 윈도 서버에는 접근할 수 없다. 가상화 하이퍼바이저도 제공하지 않는다.
4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에이서, 델, 휴렛패커드(HP), IBM 등 하드웨어 업체들이 윈도서버2008 파운데이션을 미리 탑재한 서버를 선보일 것이라고 MS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