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소매상인 탱코(Thanko)가 전자담배를 선보였다.
30일 씨넷크레이브에 따르면 탱코의 'USB담배'의 가격은 33달러로 11개의 필터와 한개의 분무기(본체포함)로 구성돼 있으며 진짜 연초담배처럼 분무기 끝에 불이 들어온다. 그렇지만 담뱃재가 없다는 것이 연초담배와 구분해 준다.
전자담배는 연초를 태워서 나는 연기 대신 마이크로에 의해 발생되는 수증기가 연기를 대신한다. 이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냄새가 없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USB담배는 니코틴과 타르가 없다고 한다. 이 전자담배는 본체를 USB로 2시간 정도 충전하고 필터를 끼워서 피우면 된다. 1개의 필터로 약 15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지난 2008년부터 E사의 전자담배가 시판되기 시작했는데, 이 전자담배는 타르는 없지만 니코틴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