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광고 혹은 검색창을 본인 웹사이트에 탑재하는 것이 쉬워진다. 특별한 전문지식 없이도 구글이 지원하는 간단한 프로그램만 쓰면 된다.
25일(현지시간) 구글은 일반 웹사이트에 자사 온라인 서비스를 간단히 탑재할 수 있는 ‘구글 서비스 포 웹사이트’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쓰면 본인이 제작한 웹 사이트에 구글 검색 툴 ‘사이트 서치’와 ‘커스톰 서치’를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광고는 ‘애드센스’를 통해 전달되며, 구글 알고리즘에 따라 검색어와 관련된 콘텐츠를 표시한다. 구글은 역시 사이트 관리자와 광고 수익을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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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이번 전략으로 웹 세계서 영향력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새로 등장하는 웹사이트마다 구글 툴을 설치하는 모습을 그렸다.
씨넷뉴스는 “이제 막 웹사이트 관리자 길에 들어선 누리꾼들이 구글의 주 타깃이 됐다”며 “특히 어릴 때부터 구글과 친숙해지는 이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