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폰, 동영상 카메라 탑재?

일반입력 :2009/03/22 16:15    수정: 2009/03/22 16:25

황치규 기자

애플이 올해 선보일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3.0 SW를 선보이면서 루머통신의 확산속도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씨넷뉴스가 실리콘앨리 인사이더와 애플 인사이더를 인용해 차세대 아이폰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들을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보다 빨라진 네트워킹 칩과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게 핵심이었다.

네트워킹칩 관련 루머는 실리콘앨리 인사이더가 거론했다.

그러나 애플이 802.11n 와이파이(Wi-Fi)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업그레이드판 3G 칩셋을 적용할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동영상 카메라 기능은 애플 인사이더에서 나왔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애플 인사이더는 신뢰할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동영상 기능을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 기능은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지난 2년간 요구해왔던 기능중 하나다.

루머대로 차세대 아이폰에서 보다 빠른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지면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통해 동영상을 쉽게 업로드할 수 있게 된다.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기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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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입장에서도 동영상 카메라와 고속 네트워크칩은 매력적이다. 구형 아이폰 사용자들을 보다 쉽게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시킬만한 기능들이란 것이다.

차세대 아이폰 출시 시점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두번의 아이폰 발표를 감안했을때 애플은 올해 중반기쯤 차세대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씨넷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