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자사 프로그램 오류 정적분석 시스템 ‘스패로우’ 2.5버전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 했을 때 일어날 상황을 분석, 치명적 오류를 검출해주는 솔루션이다. 시나리오 기반의 기존 테스팅 방식과는 다르게 소스코드만을 필요로 한다는 게 특징.
이에 테스팅 시간이 단축되면서 비용절감으로 이어지는 효과까지 주목받고 있다. SW 개발에 있어서 그린코드를 구현하고 있는 것.
특히 스패로우는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실행의미 기반 프로그램 오류 자동 분석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개발된 희소성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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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지난해 하나은행 수주를 기점으로 금융 IT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차세대시스템 시장을 집중 공략해 왔다”며 “이번 GS인증으로 검증된 품질 우수성을 전진배치, 공공기관 프로그램 테스팅 시장 진입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이번 GS인증을 획득한 스패로우2.5의 차기 버전(3.0)을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3.0 버전은 프로그램 분석 범위가 더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