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라 소프트웨어(SW) 제작사들 간 개발비를 줄이는 노하우가 화두다. 그러면서도 개발 속도와 제품의 질은 늘리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런 수요를 겨냥, 파수닷컴은 프로그램 오류 정적 분석 시스템 ‘스패로우’ 알리기에 박차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소스코드만 있으면 프로그램 실행 전 미리 예측 시나리오를 분석, 오류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마치 사람이 눈으로 직접 분석하는 것처럼 반드시 고쳐야 하는 오류를 잡아낸다고 업체 측은 강조한다.
이에 프로그램 오류 수정 비용과 함께, 테스팅 시간을 단축하는 그린코드가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스패로우는 2007년 첫 등장한 후 공공 및 연구기관, 금융권 레퍼런스 등을 확보하며 순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검출오류 종류와 지원 플랫폼 등을 강화,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합 오류 및 오류 별로 다각화된 리포팅 기능과 분석능력을 올린 2.5버전이 인기 상품이라고 파수닷컴은 밝혔다.
파수닷컴은 앞으로도 스패로우의 인기가 계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W 개발에 있어 품질 테스팅은 빼 놓을 수 없는 단계지만, 제작비 부족으로 고심하는 고객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
만약 SW 오류를 제대로 검출하지 않으면 차후 수정하는 테스트 비용이 개발비 이상으로 들어가며, 이미지 훼손 등 무형 피해도 감안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파수닷컴은 스패로우 공급 강화 차원에서 2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그린코드 구현을 위한 스패로우 도입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SW 개발업체 연구소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다차원적인 소프트웨어 테스팅 비용 절감, ▲프로그램 오류 재현 최소화, ▲치명적 오류 사전 검출, ▲반복적인 버그 수정 패치 예방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