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LIG시스템, BI분야 제휴 체결

일반입력 :2009/03/16 14:08    수정: 2009/03/16 20:13

송주영 기자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IT서비스 전문업체인 LIG시스템(대표 김병국)과 비즈니스인텔리전스(이하 BI) 컨설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AS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BI솔루션에 LIG시스템의 산업 전문 노하우를 결합해 양사의 영업망 확대와 신규 고객 발굴,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AS코리아는 올해 2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BI솔루션을 비즈니스 분석 프레임웍으로 통합 재정비함에 따라 업무 최적화를 통한 기업의 비용 절감, ROI 개선 등 특화된 전문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데이터 통합, OLAP, 리포팅, 고급 통계 분석 툴 등이 단일 메타데이터로 통합 관리되는 ‘SAS 9.2’버전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LIG시스템은 2004년 설립돼 LIG그룹사에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전 LG CNS 부사장, 티맥스소프트 사장을 거친 김병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하고 조직과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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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관계사들의 IT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컨설팅 조직을 신설했다. 신규 사업으로 BI사업과 IT컨버전스를 선정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대표는 “SAS코리아와 LIG시스템은 지난달 민간 발전 사업자인 GS EPS의 전력 시장 분석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아 제휴 계기가 됐다며 LIG시스템은 보험과 건설 분야 등 산업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