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창립된 SW경쟁력강화추진협의회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SW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국내 SW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과 국회의원들이 의견을 주고받게된다. 디지털뉴딜 등 추경예산 심의를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관련 내용이 언급될지 주목된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고건 교수 등 전문가 발제에 이어 지식경제부 이상진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현 정부의 SW산업 관련 정책과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SW경쟁력강화추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SW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주도로 100여명의 산·학·연 SW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협의체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협의회 수석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