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카메라 시장이 포화돼 감에 따라 카메라 제조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신개념 카메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사진영상기기 전시회(PMA) 2009에서 선보인 'NX'시리즈도 이 같은 맥락에 있는 제품으로, 콤팩트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카메라의 고성능 촬영 기능을 결합한 하이엔드급 카메라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주도하는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과 맞붙게 될 NX시리즈는 촬영소자에 APS-C를 사용해 고감도와 저노이즈의 장점을 더했다. 카메라마니아들이 NX시리즈에 기대를 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울러 삼성의 NX시리즈는 본체와 렌즈 모두 블랙과 레드, 실버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로 사용자 폭이 여성과 젊은세대로 빠르게 확산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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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표준 및 단초점 렌즈, 망원 줌 렌즈에 이르기까지 카메라마니아들의 까다로운 요구와 취향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렌즈군의 확충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삼성디지털이미징이 PMA 2009에서 공개한 NX의 목업(모형) 이미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