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유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보다 이메일 서비스 지메일을 더 많이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인터넷 시장 조사 업체 히트와이즈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지메일 방문수(visits)는 유튜브보다 높게 나왔다.

그전까지만 해도 유튜브는 방문수에서 꾸준히 톱10의 지위를 유지했지만 이번에는 지메일에 한단계 밀려 11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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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메일과 유튜브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방문이 늘었다. 지난주 지메일 방문은 1년전과 비교해 70% 가까이 늘었다. 유튜브도 16% 증가했다.
지메일 트래픽은 주로 구글, 페이스북, 야후 메일에서 나왔다. 이들 사이트는 2009년 2월 기준으로 전체 지메일 트래픽의 5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