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중인 LED(발광소자)사업에 뛰어든다.
삼보는 TG LED 사업 전담본부(TFT)를 신설, 이달부터 국내외 시장서 LED 조명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TG삼보는 "태양광, 풍력발전 등 미래 친환경 사업 분야에 투자중인 프리샛 등 관계사와 기술을 공유해 LED 형광등을 주축으로 한 풀 LED 조명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엔 스팟 라이트 벌브(Spot Light, Bulb) 램프, 파(PAR) 램프, 면조명, 거리조명, 터널조명 등이 포함된다.
관련기사
- 국내 첫 MID 신제품 '눈길'…삼보컴 '루온 모빗'2009.03.02
- 삼보, 단품 LCD모니터 시장 공략2009.03.02
- "MID 첫 테이프는 삼보가 끊었지만…"2009.03.02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이 회사가 가장 먼저 주력하게 될 모델은 LED 형광등.
삼보는 "ISO 14001, ISO 9001 등 환경 및 품질에 관한 국제 공인 인증을 취득, 안정성을 갖췄다."며 "LED 형광등을 시작으로 삼보는 연간 2천억 원 규모의 LED 조명 시장에서 15% 점유율로 사업 진출 원년인 올해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