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멀티 터치 기기인 서피스(Surface)를 활용한 디지털 패션 매장이 루이까또즈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선보인다.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디자인 컨설팅 회사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와 손잡고, 패션 매장에서 서피스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디스트릭스홀딩스는 루이까또즈 프로젝트는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멀티 터치 기술을 접목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들은 최첨단 IT 기술과 신개념 디지털 경험 디자인이 접목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카탈로그를 통해 루이까또즈 봄∙여름 시즌 제품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서피스 스크린에 손을 갖다 대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핸드백, 지갑 등 각종 루이까또즈 제품 이미지들이 나타나 움직인다. 2009년 봄∙여름 시즌 컨셉트인 '백일몽'(Day Dream)의 느낌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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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태그 카드를 스크린에 갖다 대면 가격, 소재 등의 제품 관련 정보가 3차원 홀로그램 이미지로 제공돼 관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앞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디자인 컨설팅 및 3D 센서, 투명 디스플레이, 적외선 센서 등 다양한 기술 접목을 통해 구매 패턴과 고객 성향을 연동한 신개념 고객서비스를 루이까또즈 매장 및 국내외 대표 기업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