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파이더830 휴대폰, 미국서 리콜

일반입력 :2009/03/02 09:32    수정: 2009/03/02 16:03

황치규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스파이더 830' 휴대폰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가 밝혔다. 이번 리콜은 911 긴급전화 사용시 통화 품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LG전자는 SW업그레이드를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스파이더 830' 3만여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SW업그레이드를 제공했고 최근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번 리콜은 고장난 차량에서 911 전화를 쓰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한 운전자의 신고가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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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1월 캐나다에서 판매하던 검정색 플립폰 'LG150'이 현지 전자파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12만9,000만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