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샤프, 액정프로젝터 발화사고로 리콜

일반입력 :2008/12/03 08:47

박효정 기자 기자

일본 샤프는 지난 1990년 1월부터 제조·판매한 액정 프로젝터에 발화 위험이 있어 일본에서 총 1만6천599대의 제품을 회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샤프에 따르면, 발화 사고는 작년과 올해 각각 1건씩 일어났으며, 이 제품을 판매한 파나소닉과 일본빅터 제품도 회수된다.회수 대상제품은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은 대기 상태에서 불이 나면서 주위의 천장이나 벽을 태웠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는 전원 기판내 전기분해 콘덴서가 열을 받거나 설치환경이 잘못된 경우 기판면의 절연 기능이 떨어지면서 방전 및 누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대상 제품은 샤프가 직접 판매한 ▲XV-101 T(7천350대) ▲PG-1000 T(987대) ▲PG-X1000(500대) ▲ XV-T1Z(7천62대)와 파나소닉이 판매한 ▲TH-100 CV1(500대), 빅터가 90년대초반에 판매한 ▲VX-100 T1(200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