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트북 시장 진입을 위해 대만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파트너로는 컴팔 일렉트로닉스, 폭스콘 등이 거론됐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노키아가 노트북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올리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핀란드 방송사 YLE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트북 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노키아는 인텔 아톰과 퀄컴 스냅드래곤중 어떤 플랫폼을 노트북에 탑재할지는 결정하지 않은 상황. 그러나 컴팔과 폭스콘이 아톰과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 생산 능력을 모두 갖춘 만큼 플랫폼이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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