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김정호 대표, 게임산업협회 4기 회장 선출

일반입력 :2009/02/25 14:11    수정: 2009/02/25 18:00

한국게임산업협회 제 4기 회장으로 NHN 한게임의 김정호 대표가 선출됐다.

25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서울 삼성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게임산업협회 총회에서 3기 권준모 회장에 이어 4기 회장으로 NHN 한게임의 김정호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협회의 주요 이사진과 총 41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과 더불어 2008년 결산과 2009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이 의결되었으며 제4기 임원들도 새롭게 선출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2009년 협회의 3대 핵심 과제인 ▲한국게임산업생태계 조정자로서의 협회 리더쉽 강화 ▲게임산업 및 문화의 인식제고 ▲법제도 개선 등을 선정하고 한국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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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오는 3월 중순 ‘제4기 한국게임산업협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4기 협회의 비전 및 핵심 과제와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는 삼성 SDS에 입사해 네이버컴 서비스 본부 이사, NHN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NHN 한게임, NHN 차이나 대표를 겸하고 있으며 NHN 인사부분 부문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