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소스 데스크톱 전략을 이끌 디렉터를 찾는다? 말이 안되는 소리같지만 사실인 듯 하다.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링케딘에 올라온 직무 내용 설명을 보면 MS가 찾는 오픈소스 데스크톱 전략 담당 디렉터는 오픈소스 SW 진영 경쟁자들을 상대로 MS의 위상을 강화할 임무를 부여받았다.
온라인 미디어 ostatic.com에 따르면 오픈소스 데스크톱 전략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호해 보인다. 오픈소스 진영 견제용인지 아니면 내부적으로 오픈소스 전략을 키우려 하는 것인지...
분명한 것은 MS 오픈소스 데스크톱 전략 담당 디렉터는 PC, 넷북, 모바일 인터넷 기기에 걸쳐 MS의 지분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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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몰라도 넷북이나 모바일 기기에는 리눅스 운영체제(OS)도 많이 탑재된다. 윈도 기반 넷북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MS가 오픈소스에 적응하려 하는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어째튼, MS는 지금 오픈소스 데스크톱 전략을 이끌 임원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