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이션 스토어 시장에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도 출사표를 던진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겨냥한 앱스토어 시장은 거물급 업체들이 총출동한 별들의 전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애플, 구글외에 삼성전자, 노키아, 리서치인모션(RIM)도 뛰어든 가운데 MS의 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MS는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 '온라인 바자'(bazaar)를 준비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도 이를 인용했다.
MS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시장 진출은 어느정도 예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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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씨넷뉴스는 MS가 윈도모바일 OS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스카이마켓'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MS는 온라인 바자외에 윈도 모바일 최신 버전도 곧 선보일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