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KBI, 10일 민영미디어랩 도입방안 토론회 개최

일반입력 :2009/02/05 12:42

이설영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박준영)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민영 미디어랩 도입방안 공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독점적인 방송광고판매대행제도가 헌법에 불합치한다고 판결, 오는 12월31일까지 방송법을 개정토록 주문했다.

KISDI와 KBI는 광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방송광고판매대행제도의 개선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고, 방송광고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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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사회는 최양수 한국방송학회장이 맡고, 박현수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와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미디어랩 도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는 광고계에서 구본진 LG전자 상무, 종교계에서 박원식 불교방송 보도국장, 지역방송에서 안준호 KNN 차장, 학계에서 유승훈 호서대 사회과학대학 교수와 정용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법조계에서 이성엽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