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MS)는 3일(현지시간) 차기 운영체제(OS)인 윈도7의 제품 에디션(SKU)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이날 MS는 일반 고객전용으로 ‘윈도7 홈프리미엄(Home Premium)’을, 기업용으로 ’윈도7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각각 제공한다고 밝혔다.
‘윈도7 홈프리미엄’은 고급 비주얼 환경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은 고객용이며, ‘윈도7 프로페셔널’은 기업 업무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또는 개인용이라고 MS측은 설명했다.
특히 MS는 기존 ‘윈도 비스타 비즈니스(Business)’를 사용하는 고객인 경우 ’윈도7 프로패셔널“로 이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MS는 이들 2개 에디션이외에 세계 10억 파트너의 의견을 반영한 4개 에디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윈도7의 6개 에디션은 다음과 같다.
▲Windows7 Home Premium (컨수머용)
▲Windows7 Professional (중소기업용)
▲Windows7 Enterprise (Software Assurance 프로그램 채용 기업용)
▲Windows7 Home Basic (신흥국가 시장용)
▲Windows7 Starter (일부 OEM용)
▲Windows7 Ult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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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제품과 윈도 비스타 에디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윈도7의 각 에디션은 서로 '세트’다 고 MS측은 설명했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한 에디션에서 다른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하더라도 이전의 에디션 기능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윈도7의 각 에디션은 각종 디바이스에서 폭넓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컨데 넷북의 경우 복수 에디션에서 OS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