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감소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36억달러(주당 1.57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 매출도 전년대비 26% 감소한 71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침체의 늪에 빠진 휴대폰 사업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 모토로라는 4분기 1,92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2007년 4분기 판매량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휴대폰외 사업에선 이익이 증가했다. 모토로라는 휴대폰외에 셋톱박스,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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