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보안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인턴 프로그램 및 산학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안랩은 미래 직업 현장을 체험하는 인턴 프로그램 연수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학교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합격자는 향후 6개월간 안랩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악성코드 분석, 온라인게임보안, 보안제품 품질 테스트(QA) 등 연구개발과 경영지원 부서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40명을 모집한다. 원자들은 해당학교 취업센터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오는 2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안랩은 또 미래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 육성을 위해 명지전문대학교 정보통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3주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중요성을 알리는 ‘V스쿨 2009’가 예정돼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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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안랩 대표는 “정보보호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데 정작 전문인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정보보안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력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