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미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20일 청소년 보안 교실 'V스쿨 200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되어 국내 유일의 청소년 보안 교실로 자리 잡고 있는 'V스쿨'은 날로 지능화되는 악성코드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 건전한 보안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 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안연구소 보안 전문가들이 직접 악성코드, 웹사이트해킹, 온라인 게임 보안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보안동아리 연합인 '파도콘(Padocon)'과 함께 청소년들의 보안 실력을 겨루기 위해 보안 문제를 풀어나가는 미니 해킹대회를 개최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보보안과 안전한 인터넷에 대해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2월 16일까지 V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