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IT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업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정보시스템 위탁사업․유지보수사업비(811억원)의 일부가 설날 전에 조기집행된다. 또 설 이전에 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설날 이후에도 계속 신청을 접수받아 필요한 자금을 선 지급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설 전에 자금을 선지급하게 되면 중소IT기업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중협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앞으로 정보시스템의 위탁사업․유지보수사업 이외의 다른 사업에도 선금지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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