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피스는 정품일까?'…한국MS, 알림 프로그램시행

일반입력 :2009/01/22 16:32

황치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7일부터 오피스 정품 혜택 알림(Office Genuine Advantage Notification, 이하 OG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OGA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에 설치된 오피스 제품이 정품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정품이 아닐 경우 정품 오피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피스 XP, 2003, 2007을 대상으로 한다.

OGA는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PC에 설치돼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정품이 아닐 경우에는 정품 전환을 안내하는 팝업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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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팝업창이 이후 30일 동안 오피스 프로그램 시작시 뜨며 이후에는 메뉴바(오피스 2007의 경우 메뉴 리본)에 '이 오피스는 정품이 아닙니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메시지외에 오피스 사용상 기능 제한은 없다.

OGA를 통해 불법 복제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전환하면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07'과 '오피스 프로페셔널 2007'을 한시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국MS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