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와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 알티베이스가 차세대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HP와 알티베이스는 13일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기능과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고 영업과 마케팅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HP BCS(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 하드웨어 플랫폼에 알티베이스 하이브리드 DBMS를 효과적으로 포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베스트 프랙티스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그동안 신한생명, 삼성카드, KTF 등 다양한 IT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RAS(Reliability, Availability, Serviceability) 기능이 강화된 HP 플랫폼과 고성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DBMS 솔루션을 제공하며 손발을 맞춰왔다.
한국HP 전인호 전무는 "이번 제휴로 안정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에 알티베이스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함으로써 고객 환경에 맞는 안정적인 솔루션 제공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폭넓은 범위에서 비즈니스 협력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