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365와 명의도용차단 결합 출시

일반입력 :2009/01/05 11:18

김태정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5일 PC주치의 개념 통합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과 명의도용차단 ‘ID케어’를 결합 출시했다.

ID케어는 한국신용평가정보가 개발한 제품으로 웹사이트서 사용자 실명 확인 조회를 차단, 정보 도용을 방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신청해 ‘명의 도용 차단’ 기능을 설정하면 타인이 보인 주민번호로 웹사이트 회원 가입, 이벤트 참가, 실명 확인을 시도함을 막을 수 있다. 또 그 내역을 문자나 이메일로 통보 받는다.

어느 날 갑자기 스팸메일이 급증했거나 보이스 피싱 전화가 걸려온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확률이 높으니, ID케어를 써볼만 하다는 것이 안랩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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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인터넷 사업팀 민성희 팀장은 “PC 주치의 V3 365 클리닉에 명의도용차단까지 더함으로써 사용자 보호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랩은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5일부터 2월2일까지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v3clinic.ahnlab.com/v365/event/2008/12_0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