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중급 DSLR 카메라 신제품 'E-30' 출시

일반입력 :2008/12/23 10:31

류준영 기자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다양한 촬영 효과를 지원하는 중급 DSLR 카메라 신제품(제품명 E-30)을 23일 선보였다.

이 제품의 특징은 토이포토, 팝아트, 소프트 포커스, 엷고 은은한 컬러, 라이트 톤, 거친 필름 등 6가지 효과를 지원하는 ‘아트필터’에 있다.

예를 들어 ‘토이포토’ 기능은 사진의 주변부를 어둡게 해주는 ‘비네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팝 아트‘ 기능은 원색 컬러를 강하고 생생하게 표현, 강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트필터’ 기능은 외부 모드 다이얼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진을 찍기 전 LCD를 통해 효과를 미리 확인한 후 찍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E-30은 또한 사진의 앵글 제약을 없애고 4대 3, 16대 9, 6대 6 등 9가지 종횡비 중 원하는 비율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종횡비 설정기능을 지원한다. 판매가는 본체 기준 1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