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기기 제조사인 디지털큐브(대표 김태섭, 채종원)가 보급형 PMP 신제품(제품명: 아이스테이션 T3)를 23일 내놓았다.
이번 신제품은 손바닥보다 작은 슬림한 크기와 170g(배터리 제외)의 초경량 무게로 와이셔츠의 작은 포켓 안에도 쏙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PMP들의 딱딱한 느낌을 탈피하고 유선형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탁월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색상도 블랙 외에 화이트, 핑크, 퍼플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4.3인치 1,600만 컬러 수퍼 파인 디스플레이(Super Fine LCD)를 장착해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아이스테이션 동영상 엔진 DVE(Dynamic Video Engine) / MAE2.0(Multimedia Acceleration Engine)을 업데이트했고, 저전력 시스템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 이상까지 배터리 재생시간을 늘렸다. SDHC지원 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용량을 자유자재로 무한확장 할 수 있다.
그 밖에 게임빌, 모비클, 아이언노스, 컴투스, 게임로프트 등 SKT 게임을 지원하고, 라디오, 지상파 DMB, 전자사전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판매가는 저장용량에 따라 아카데미 4G 모델이 22만8천원, 8G가 25만8천원, 16G가 30만 8천원, 32G 35만8천원이며, DMB 기능을 탑재한 모델은 8G가 29만8천원, 16G가 34만8천원, 32G가 39만8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