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SW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하는 생태계가 본격적인 몸집 부풀리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을 선보이겠다는 업체들이 최근들어 쏟아지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09/01/04/867fythsIRcz2jIaiZB6.jpg)
이런 가운데 GPS 단말기로 유명한 가민도 구글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가민의 토니 안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 이사는 내년 2분기에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씨넷이 대만의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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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안 이사는 안드로이드폰과 관련해 개발은 자체적으로 하고 생산은 외주로 맡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민은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업체간 단체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멤버로 가입한 바 있다. 가민 대변인은 디지타임스 보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