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SW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하는 생태계가 본격적인 몸집 부풀리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을 선보이겠다는 업체들이 최근들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GPS 단말기로 유명한 가민도 구글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가민의 토니 안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 이사는 내년 2분기에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씨넷이 대만의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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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안 이사는 안드로이드폰과 관련해 개발은 자체적으로 하고 생산은 외주로 맡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민은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업체간 단체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멤버로 가입한 바 있다. 가민 대변인은 디지타임스 보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