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아이나비 SE와 3D’의 맵 데이터 정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내용은 오는 29일 개통 예정인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지난 11월 개통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등 전국의 신규 및 변경 도로 1천2백여 곳이 반영된다.
또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서울, 부산, 광주 톨케이트 등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변경된 최신 요금으로 안내한다. 관심지점(POI)은 52만 여건이 증가했으며, 한국 농촌공사와의 협약을 통한 전국 2,624개의 저수지 상세정보도 추가 제공한다.
특히 ‘아이나비 3D’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남단), 강변북로 등의 고가도로를 비롯 전국 5만5천 여건의 과속방지턱 및 주요 횡단보도와 신호등,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 병원 등을 3D모델링했으며, 주요 건물 1층에 위치한 편의점, 패밀리레스토랑, 자동차대리점 등을 사실적으로 디스플레이 했다.
‘아이나비 SE’는 또한 전국 시•도별 ‘지역검색’ 및 10Km 이내 단계별 ‘반경검색’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그 밖에 운전자의 취향대로 메뉴아이콘 및 지도 안내화면을 좌•우 반전할 수 있으며, 경로정보 디스플레이에 대한 개선된 사용자환경(UI)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