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은 작년 수주한 우리투자증권의 대규모 지점 스위치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투자증권은 전국 지점의 고객 서비스 및 직원 업무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쓰리콤의 PoE스위치인 S3600 (3Com Switch S3600-52P-PWR-SI-OVS) 258대를 도입, 네트워크의 품질과 안정성을 올렸다.그 동안 우리투자증권은 사용자가 증가할 때마다 스위치 허브가 무질서하게 업링크 연결되어 관리가 어렵고 네트워크의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10/100M 48포트, 기가 업링크 4포트를 제공하면서 VCT(Virtual Cable Test)와 TACACS 기반의 NMS기능을 지원하는 쓰리콤 스위치 S3600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쓰리콤 스위치 S3600은 관리가 용이할 뿐 아니라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IRF(Intelligent Resilient Framework) 기술을 적용한 스위치로 복수의 장비를 하나의 논리적인 스위치처럼 작동하도록 상호 연결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지난해 대신증권에 이어 우리투자증권 전 지점 스위치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등 금융업계에서 잇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쓰리콤 스위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만큼 향후 금융권을 비롯한 폭넓은 시장에서도 연계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