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기반 개발자포털 '데브멘토' 오픈

일반입력 :2008/11/26 08:44

황치규 기자 기자

개발자 커뮤니티들을 연계해 개발자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것을 모토로 내건 개발자 사이트가 등장했다.모자이크넷(대표 이병희 www.devmento.co.kr)은 개발자 전문포털 ‘데브멘토’를 베타오픈했다고 25일 발표했다.데브멘토는 디벨롭퍼와 멘토를 합친 합성어로 온라인 멘토링, 오프라인 강연 및 세미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화상강연 등 3단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멘토, 멘티가 되어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동료로써 인맥을 쌓으면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 일대다수는 물론 일대일 멘토링이 가능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화상회의(강연)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모자이크넷은 설명했다. 특히 멘토, 멘티간 책임이 따르는 무거운 관계에서 탈피해 일반 포털사이트의 카페 또는 블로그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을 공유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데브멘토는 12월부터 국내 IT업계 유명 개발자 및 전문가들을 멘토로 영입해 온라인 멘토링, 화상강연 등의 서비스를 시작할 에정이다. '개발자의,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기로 했다. 이병희 모자이크넷 대표는 "국내 개발자에게 멘토링은 인맥과 자기계발, 현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효과적이고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개발자들이 역할 모델 또는 인생 스승을 찾아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꿈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브멘토는 서비스 런칭과 연말을 맞아 1석2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신규 가입하는 회원수당 100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하고 또 개발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 개발지원금 등 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