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지난 10일 디지털일안리플렉스(DSLR) 카메라 'α'시리즈 신제품으로, 2,460만 화소의 35mm 풀 사이즈 CMOS를 탑재한 'α900 DSLR-A900'를 발표했다.
'α900'은 하이 아마추어를 타깃으로 한 최상위기종으로, 중급기까지 선보인 ‘α’기종의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α900'의 특징은 새로 개발한 35mm 풀사이즈 CMOS 센서 '엑스모어(Exmor)'를 탑재했으며, 유효 2,460 화소는 풀사이즈 촬상소자를 탑재한 DSLR 카메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α900'은 화상 처리엔진 '비온즈(BIONZ)' 2기를 탑재, 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시야율 100%의 파인더를 갖추고, 무게는 850g에 불과하다.
오픈가격으로 33만엔 정도다. 오는10월 23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