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동 포르노 박멸 검색기술 개발

일반입력 :2008/04/16 09:16

Stefanie Olsen 정리=김효정 기자

구글은 오랫동안 아이들과 관련된 분야의 움직임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어린이 단체를 지원하게 된다.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전미 행방불명 피착취 어린이 센터(NCMEC) 전용으로 최적화된 비디오 및 이미지 검색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CMEC는 이 기술을 사용해 아동 포르노 제작자를 조기 발견하고 추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단체의 애널리스트는 이 기술을 통해 '아동 포르노 피해자의 이미지를 포함한 파일의 선별 및 발견'을 할 수 있다. 어니 앨런(Ernie Allen) NCMEC CEO는 "범죄자는 최신 기술을 사용해 어린이의 성적 착취를 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를 해결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이 뉴스가 발표되기 수 주일전에 (온라인 상의) 어린이 안전에 관한 보호자 전용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와 관련된 유튜브 비디오를 발표했었다. @